
미국 입국 시 반입금지·제한 물품 총정리 (2026년 1월 기준)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입국 및 세관 규정이 매우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입니다.
즐거운 여행이나 중요한 출장이 세관 검사대에서의 압수나 벌금으로 얼룩지지 않으려면 최신 규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2026년 1월 기준으로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과 농무부(USDA)의 지침을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농산물 및 축산물: "신고가 가장 안전합니다"
미국은 자국의 생태계 보호와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음식물 반입을 엄격히 통제합니다.
많은 분이 실수하는 점이 '가공식품이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성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반입 금지 품목 (절대 불가):
- 생과일 및 채소: 사과, 배, 고추 등 모든 신선 농산물.
- 육가공품: 육포, 소시지, 햄, 베이컨 등 (진공 포장 여부와 상관없이 고기 성분이 있으면 불가).
- 육류 포함 식품: 소고기 육포가 든 과자, 닭고기 성분이 포함된 죽이나 스프류 등.
- 식물류: 씨앗, 생화, 뿌리가 있는 식물.
- 제한적 허용 품목 (신고 필수):
- 쌀, 콩, 보리 등의 곡류.
- 김치, 고추장, 된장, 젓갈 등의 발효식품.
- 주의: 상업용으로 밀봉된 제품은 통과 가능성이 높지만, 반드시 세관 신고서에 기재하고 심사관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 핵심 팁: 음식물인지 애매하다면 무조건 신고하세요. 신고 후 반입 불가를 판정받으면 버리면 그만이지만,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최소 $300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의약품 및 건강보조제: "영문 처방전을 준비하세요"
개인 복용 목적의 약은 반입이 가능하지만, 성분에 따라 '마약류'로 분류될 위험이 있습니다.
- 특별 주의 의약품:
- 코데인, 옥시코돈 등 마약성 진통제.
- 졸피뎀 등 수면제 및 향정신성 약물(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 성분을 알 수 없는 가루 형태의 한약이나 조제약.
- 반입 원칙:
- 영문 처방전: 의사 소견서나 처방전(English Prescription)을 지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원래 포장 유지: 약봉투나 약통 그대로 가져가야 성분 확인이 빠릅니다.
- 적정량: 통상적으로 90일(3개월) 복용치 이내만 허용됩니다.
3. 기타 금지 품목 및 현금 반입 규정
- 음식물과 약품 외에도 세관에서 엄격하게 보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 금지 및 제한 물품:
- 총기, 무기류, 폭죽 등의 위험물.
- 가짜 명품(위조 상품)이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복제물.
- 멸종위기 동물을 활용한 제품(상아, 특정 가죽 제품 등).
- 현금 소지 한도:
- 가족 합산 $10,000 이상의 현금, 수표, 여행자 수표를 소지했다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 자체는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지만, 미신고 시 전액 압수될 수 있습니다.
- 전자기기 유의사항:
- 노트북, 스마트폰은 법적으로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드론은 반입이 가능하나 미국 내 비행 규정을 별도로 준수해야 합니다.
- 금지 및 제한 물품:
마치며: "모르면 물어보고, 애매하면 체크하세요"
2026년 현재도 미국 입국 규정의 핵심은 '정직한 신고'에 있습니다. 규정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며, 심사관의 재량이 크게 작용합니다. 사소한 간식 하나 때문에 입국장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출국 전 짐을 쌀 때 오늘 정리해 드린 리스트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 줄 요약
"미국 입국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건의 종류보다 '신고 여부'
신고만 하면 벌금과 입국 거부의 위험을 대부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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