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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속세 면제 한도 '반토막' 납니다! 자산가들이 지금 증여를 서두르는 이유

by kukubii 2026. 1. 16.

GLOBAL TAX STRATEGY #04

2026년 상속세 면제 한도 '반토막'!
지금 당장 증여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

"세법의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 마지막 골든타임 전략"

⚠️ 지금은 2026년, 자산가들에게 가장 긴박한 해입니다.

2017년 도입된 트럼프 행정부의 파격적인 감세안(TCJA)이 올해 말로 일몰(Sunset)을 맞이합니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높았던 상속·증여세 면제 한도가 하루아침에 과거 수준으로 회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편에서 다룬 신탁 구조가 '방패'라면, 오늘 다룰 '타이밍'은 그 방패를 언제 들어 올리느냐의 문제입니다. 똑같은 자산을 증여해도 올해 하느냐, 내년에 하느냐에 따라 수백만 달러의 세금 차이가 발생합니다. 자산가들을 위한 2026 일몰 대응 전략을 총정리합니다.

증여 관련사진

01. 면제 한도 쇼크: $1,400만 → $700만?

현재 미국은 개인당 약 $1,400만 달러(부부 합산 약 $2,80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면제 한도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일몰 이후에는 어떻게 변할까요?

  • 📉 한도 축소: 현행 약 $1,400만 → 약 $700만 수준으로 회귀 (물가 상승분 반영 전)
  • 💸 세율 유지: 최고 세율 40%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과세 표준이 급격히 낮아짐
  • 🧨 충격 요인: 한도를 초과하는 자산에 대해서는 즉시 40%의 징벌적 상속세가 부과됨

즉, 작년까지는 세금 걱정이 없던 자산가들도 올해 준비를 마치지 못하면 내년부터는 수십억 원의 잠재적 세금 부채를 떠안게 됩니다.

02. Use it or Lose it: 지금 증여해도 안전할까?

자산가들의 가장 큰 걱정은 "지금 큰 금액을 증여했다가, 나중에 한도가 줄어들면 소급 적용되어 벌금을 물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IRS의 공식 답변: 미 국세청은 일몰 전 높은 한도를 사용해 증여한 자산에 대해, 향후 한도가 줄어들더라도 소급 적용(Clawback)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결론은 명확합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지는(Use it or Lose it)" 이 한도를 올해 안에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유일한 승리 공식입니다.

03.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전략: SLAT

무작정 자녀에게 증여하자니 부모의 노후 자금이 걱정된다면? SLAT(Spousal Lifetime Access Trust)이 해답입니다.

  • 구조: 남편이 아내를 수혜자로 하는 취소불능신탁을 설립하고 자산을 이전합니다.
  • 장점 1: 이전된 자산은 남편의 상속 자산에서 즉시 제외되어 세금을 피합니다.
  • 장점 2: 아내가 신탁의 수혜자이므로, 생활비가 필요할 때 신탁 자산을 사용할 수 있어 부부의 유동성이 확보됩니다.
  • 장점 3: 추후 아내가 사망하면 남은 자산은 자녀에게 상속세 없이 대물림됩니다.

💡 실행 주의사항: 거액의 자산을 증여하거나 신탁으로 옮길 때는 반드시 정확한 자산 가치 평가(Appraisal) 보고서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IRS 조사 시 방어막이 되는 [미국 자산 가치 평가 및 증여세 신고(Form 709) 실무]는 구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04. '급할수록 돌아가라' 증여 시 주의사항

1. Step-up in Basis 기회비용 계산: 상속 시에는 취득가액이 시가로 조정되지만, 증여 시에는 증여자의 낮은 취득가액이 수증자에게 승계됩니다. 양도소득세와 상속세 중 어느 것이 이득인지 비교해야 합니다.

2. 3년 이내 사망 규정: 증여 후 3년 이내에 증여자가 사망할 경우, 특정 자산은 다시 상속 자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서둘러야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3. 충분한 유동성 확보: 신탁에 모든 것을 넣었다가 정작 본인의 의료비나 생활비가 부족해지는 상황을 경계해야 합니다.

05. 2026 체크리스트

✅ 현재 본인과 배우자의 가용 면제 한도 잔액 확인

✅ 향후 5~10년 내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자산 리스트업

✅ SLAT 또는 다른 취소불능신탁 설계 착수

✅ 전문 변호사/CPA와 함께 증여 실행 및 가치 평가 완료

"시간은 자산가의 편이 아닙니다"

2026년 일몰 전 실행하는 증여는 수 세대의 부를 결정 짓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자산 이전이 끝났다면, 이제는 그 자산이 IRS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할 차례입니다.
마지막 5편: FBAR/FATCA 해외계좌 신고 리스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