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ADWAY SHOW GUIDE 2026
2026 브로드웨이 뮤지컬 예매 가이드:
로터리, TKTS, 러시 티켓 완벽 정복

"남들은 30만 원에 보는 뮤지컬, 왜 누구는 5만 원에 보고 있을까요?"
뉴욕 여행의 꽃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지만 라이온킹, 알라딘 같은 인기작의 좋은 좌석은 인당 200달러를 가뿐히 넘깁니다. 4인 가족이 공연 한 편을 보려면 100만 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죠. 그렇다고 이 환상적인 경험을 포기하기엔 너무 아쉽지 않으신가요?
저 역시 첫 뉴욕 방문 때는 정보 부족으로 비싼 정가를 모두 지불하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수십 차례 브로드웨이를 방문하며, 단돈 45~50달러로 오케스트라석(1층) 앞줄에서 배우의 땀방울까지 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뉴욕에는 '정가 다 주고 보면 손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할인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최신 시스템을 반영하여 디지털 로터리 당첨 확률 높이는 법, 당일 할인 티켓의 성지 TKTS 이용 꿀팁, 그리고 발품을 파는 러시 티켓 전략까지 모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하늘이 내린 기회, '디지털 로터리(Digital Lottery)'
가장 적은 노력으로 최고의 좌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공연 전날 응모하여 당첨되면 정가의 20~30%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주요 로터리 플랫폼 및 특징
- Lucky Seat: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 위키드, 하데스타운 등 대작 위주
- Broadway Direct: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 라이온킹, 알라딘 등 디즈니 뮤지컬 주관
- TodayTix: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모바일 응모가 가장 간편합니다.
※ 팁: 당첨 후 결제 제한 시간이 보통 60분 이내로 매우 짧으니 이메일 알림을 꼭 켜두세요!
당일 할인 티켓의 상징, 'TKTS' 빨간 계단
타임스퀘어 한복판 빨간 계단 아래에는 당일 남은 티켓을 20~50% 할인 판매하는 TKTS 부스가 있습니다.
추천 지점: 타임스퀘어점은 줄이 매우 길지만, 링컨 센터점(Lincoln Center)은 대기 시간이 훨씬 짧고 쾌적합니다.
📍 가까운 TKTS 부스 지도보기주의사항: 라이온킹, 해밀턴 같은 초인기작은 TKTS에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시카고, 몰랑루즈, 북오브모르몬 등을 공략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성실함으로 승부하는 '러시 티켓(Rush Tickets)'
공연 당일 극장 박스오피스가 열리는 시간(보통 오전 10시)에 맞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티켓입니다.
🏃 러시 티켓 성공 전략
- 오픈 런(Open Run): 인기작이라면 최소 오전 8~9시에는 극장 앞에 줄을 서야 합니다.
- 좌석 위치: 주로 맨 앞줄이나 시야 제한석이 배정되지만, 무대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현장감이 압도적입니다.
- 가격: 보통 1인당 $40~$50 사이로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 구분 | 가격대 | 확실성 | 추천 대상 |
|---|---|---|---|
| 로터리 | $30~$55 | 운에 맡김 (낮음) | 운을 믿는 여행자 |
| TKTS | 정가의 50% | 높음 (현장 대기) | 안정적인 할인 선호 |
| 러시 티켓 | $40 내외 | 보통 (성실함 필요) | 부지런한 배낭 여행자 |
🌟Tip: SRO 티켓
로터리도 안 되고, 러시도 끝났다면? 매진된 공연의 경우 SRO(Standing Room Only) 티켓을 물어보세요. 1층 맨 뒷좌석 뒤에 서서 보는 티켓으로 보통 $20~$30입니다. 3시간 서 있는 것이 힘들 수 있지만, '해밀턴' 같은 대작을 가장 싸게 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2026년 브로드웨이는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넘어, 똑똑하게 예약하는 성취감까지 주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로터리 응모를 매일 아침 루틴으로 삼으시고, 실패한다면 부지런히 박스오피스로 달려가 보세요. 여러분의 뉴욕 여행이 화려한 조명 아래서 더욱 빛나길 바랍니다!